<서환-전망> 1,180-1,185원..상승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의 전날대비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일본 수출업체들의 네고로 120엔대 상단으로 올라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1천185원선에 매물벽이 두터운 만큼 달러-원이 급등할 양상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화 강세 전망의 약화로 달러-엔이 120엔 상단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매동향 또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원의 등락이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대리는 달러-원은 1천178-1천182원의 레인지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1천180원 하단이 점차 견고해지고 있어 매도보다는 저점매수 관점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달러-원이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 저항을 딛고 올라섰다는 점이 추가반등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지만 하루 10원 가까운 환율 급등장세가 펼쳐지기에는 시장에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1천180.70원이나 1천179.70원은 각각 5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이 지지하고 있는 레벨이라 저점매수에 나서볼 만하다며 위로는 지난달 22일 기록한 전고점인 1천185원선이 주목되는 레벨이다. 이 팀장은 1천180원대 초반에서 정체국면 지속 아니면 본격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며 1천170원을 향한 추가급락을 기대할 시점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예상가격범위 : 1천180-1천1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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