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따라 매수..↑3.30원 1,18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의 추가 약세 영향으로 강해진 은행권의 달러화 매수세에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6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 오른 1천184.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초 120.30엔대에 있던 달러-엔이 120.50엔대로 상승했다며 이 영향으로 은행권의 달러화 과매수(롱) 플레이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천185원선이 상향돌파되느냐가 관건이라며 하지만 외국계은행을 통해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이 등장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1천185원선이 강한 저항선인 만큼 어렵다고 판단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강한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고 있고 1천185원선 위로 마땅한 저항선이 1천197원에나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볼때 달러화의 추가 상승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분위기가 달러화 추가 상승쪽으로 잡히고 있어 일시적인 돌파는 가능해 보인다"며 "만일 1천185원선이 지지선으로 자리잡는다면 달러화의 단기 추가 급등의 길이 열린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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