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도쿄場도 횡보..재료부족 ↓0.60원 1,18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좁은 박스권 양상에서 벗어날 재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53분 현재 지난주보다 0.50원 내린 1천180.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 동향, 외국인 주식 매매, 주가 등의 주변여건 동향이 전부 미미하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만 1천180원선에 바닥인식이 외환당국의 개입우려가 강한 영향으로 형성됐다며 이 선과 1천182원 사이에서 달러화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나 은행권의 거래자들이 아직 휴가에서 복귀 안 한 영향이 시장의 변동성을 위축되게 하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해외시장의 달러화 움직임도 횡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내일 미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과 미국 경제에 대한 코멘트를 두고 관망하자는 시장심리도 있다"며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1천180-1천182원에서 달러화가 일중 갇힐 장세"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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