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의 달러 공급, 이미 정점에 도달-FMP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 컨설팅 사이트인 FMP㈜(www.fxpro.co.kr사장 오세돈)는 서울 외환시장에 달러화 공급우위 수급구조가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며 이에따라 이제부터는 달러화의 중기 분할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차 중기 목표가는 1천195원, 2차 목표가는 1천205원이다.
11일 FMP는 앞으로 무역수지가 6월과 같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기 어렵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도 7월말 이후 약화됐다며 앞으로 기존의 공급 일변도의 수급 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7월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파업에 대비한 조기 수출선적에도 불구, 6월과 비교할 때 3분의 2이상 감소했고 8월에는 노사불안, 국내경기 위축, 조업일수 단축 등으로 수출입 증가세 둔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7,8월중 경상수지는 사스(SARS.중중급성호흡기증후군)의 소멸로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나 서비스수지 악화까지 겹쳐 소폭 흑자에 머물 것이다.
또 그 동안 소강상태였던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1천175원선의 중기 바닥인식을 바탕으로 매수주체로 부각할 것이라며 외환당국의 강한 환율 방어 의지, 하반기 국내 경기회복 난망 등도 달러화의 상승에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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