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개장> 엔화, 日 경제회복 예상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1일 뉴욕환시에서 엔화는 2.4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상승했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미국 달러화 및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닛케이 225 주가지수가 2주래 최대폭 상승한 것도 엔화 가치 상승의 촉매가 됐다.
지난주 나온 통계들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의 가계지출과 기계류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레프코그룹의 마이클 말피디 선임 외환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경제가 바닥을 쳤으며 개선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일본 주식과 엔화의 비중을 낮게 취하고 있던 펀드매니저들이 매수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장 초반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33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9.08엔에 비해 0.75엔 떨어졌고,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3.86엔으로 지난 주말의 134.65엔에 비해 0.79엔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2.4분기 경제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0.2%, 일년 전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1.3%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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