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6-1,182원..바닥 테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삼성선물은 달러-원이 이월 포지션 부담과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바닥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우리 외환당국의 원화 절상 방어 의지가 강하고 달러-엔의 하락도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로 제한적이어서 달러-원이 1천175원선 밑으로 떨어질 여지는 적다고 분석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엔의 추가상승 실패로 서울외환시장은 다시 정체국면에 빠져들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며 1천180원의 지지에 기댄 이월 달러매수 포지션이 물량부담으로 작용하고 미증시의 상승이 국내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이 1천178원, 1천177원, 1천176원의 지지선을 차례로 테스트할 것이라며 하지만 달러-엔이 최근 상승채널을 유지하고 있고 외환당국의 환율하락 저지 노력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1천175-1천185원의 레인지가 하향돌파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예상가격범위 : 1천176-1천1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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