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물부담 추가 하락 우려..↓0.80원 1,17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시장 포지션이 무겁다며 달러-엔이 118.80엔선을 못 뚫고 오른다면 저점이 더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낙폭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4분 현재 전날보다 0.80원 내린 1천178.40원에 매매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의 상승탄력이 강하지 않아 118.80엔선 위로 오르기 힘들 것 같다"며 "이럴 경우 은행권의 달러화 보유물량과 역외매도 물량이 가세해 1천177원선까지 저점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딜러는 "다만 현레벨이 전저점인 1천174.60원선에 가깝기 때문에 외환당국도 두 손 놓고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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