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77원 바닥인식..↓1.60원 1,17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매도우위 거래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1천177원선에 바닥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날보다 1.60원 내린 1천178.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은행권에서 연쇄적인 달러화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며 차액결제선물환(NDF)의 관련 만기매물이 역내에서 나오는데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커지는 영향으로 달러화 하락심리가 우위라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와 박스인식으로 인한 저가매수심리로 1천178-1천177원 대를 바닥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며 이 때문에 낙폭이 과도해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달러-엔도 119엔 초반에서 지지되며 추가 상승 기대가 강한 것도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