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수 증가로 하락압력..↓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3분 현재 전날보다 1.50원 내린 1천178.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1천500억원으로 오전에 비해 500억원 가량 늘어났다며 이 때문에 심리적인 대기매물 부담으로 달러화 하락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 1천178원선 밑으로 당국의 개입 우려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하락시도는 주위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에 연휴를 앞두고 낙폭이 커질 경우 종가관리 차원에서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과 최근 미국의 환율 조작국 조사와 관련 당국의 개입이 없거나, 나온다면 강도가 상당히 약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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