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정전 사태 불구 전날 수준 유지
  • 일시 : 2003-08-15 22:13:49
  • <뉴욕환시-초반> 美달러, 정전 사태 불구 전날 수준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5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사상 최악의 정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에 대해 대체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제조업 호조 및 미시간대학 소비자태도지수 상승 예상도 달러화를 지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씨티그룹의 스티븐 세이웰 전략가는 "오늘 경제지표들은 외환시장에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북미 역사상 최악의 정전 사태는 일부 거래자들에게는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261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262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화는 이번주 들어 유로화에 대해 0.4% 상승했다. 세이웰은 달러화가 향후 3개월간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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