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엔 약세로 반등폭 확대..↑0.90원 1,17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엔화 약세로 반등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54분 현재 지난주보다 0.90원 상승한 1천177.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책은행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역외매수, 달러-엔 상승이 가세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78원선까지 넘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화의 전고점 1천178원선 돌파는 오후 4시 무렵부터 가시화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대기물량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달렸다며 일단 1천178원선에 저항감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상승과 역외 및 국책은행 매수 등 삼박자가 두루 맞았지만 앞으로 달러회 행보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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