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약세..↓1원 1,17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 달러화는 전날보다 0.30원 높게 개장했지만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1원 내린 1천177.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이 증시 개장부터 강한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전날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구축했던 은행권에서 먼저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날 당국의 개입 영향으로 1천175원선 이하로 강한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이 형성됐지만 공급우위 수급 구도가 깨지지 않는 한 1천180원대 입성은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기술적으로 1천175원선에 심리적 지지선이 형성된 가운데 1천174원, 1천172원에 다음 지지선이 형성된 반면 저항선들은 1천178원선부터 1천180.80원, 1천181.50원 등 1천180원선 언저리에 촘촘히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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