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여파 對 공급우위 상충..↓0.60원 1,177.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개입 영향과 공급우위 수급이 상충돼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177.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개입 영향으로 1천176원선에 매수세가 포진한 반면 공급우위 수급으로 1천178원선에는 매물벽이 형성됐다며 달러화가 이 안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78원선은 민감한 레벨"이라며 "만일 이 선이 상향돌파된다면 은행권에서 '숏 커버'가 나와 달러화가 1천180원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가 위.아래 레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이 큰 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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