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79원선 지지로 재상승 시도..↑0.90원 1,17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3천억원이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에 눌리면서도 1천179원선에서 다시 상승에너지를 응축하는 모습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상승한 1천179.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오전 마감무렵보다 하락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3천억원이 넘어섰음에도 1천179원선에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달러화가 다시 상승폭을 확대할 조짐이라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개입이 1천179원선까지 쫓아 올라왔다는 루머로 시장에 개입 경계감이 강하다"며 "이런 요인들 때문에 은행권에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업체 결제도 가세하면서 달러화 추가 매수심리가 자라고 있다"며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은 깨져봤자 1원인 반면 과매도(숏) 포지션은 크게 깨질 수 있다는 판단도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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