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자금 나오기 전까지 관망..↓0.80원 1,17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실제로 등장하기 전까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6분 현재 전날보다 0.80원 내린 1천174.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이후 달러화 움직임이 1원 폭에 그치고 있다며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은행권의 매도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실 달러-엔도 큰 변화가 없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도 많지 않는 등 재료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세력도 개장시 매도에 나서다가 지금은 꼼짝하지 않고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실물량 유입 여부가 확실해질 때까지 개입 우려로 거래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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