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우려로 하락제한..↓1.10원 1,17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하락개장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추가 하락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50원 낮은 1천170.5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하락한 1천171.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7.80엔대로 전날대비 0.30엔 정도 하락했고 공급우위 수급 기대가 큰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개장무렵부터 1천억원선에 이르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시장의 마인드는 하락우위라고 말했다.
전날 3억달러 정도에는 못 미치지만 이날도 2억달러 이상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대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하지만 올해 1월29일 저점인 1천169원을 바로 밑에 두고 급락을 우려하는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크다며 이 때문에 개장부터 추가 하락시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거래레벨에서 가까운 지지선들은 지난 1월30일 종가인 1천170.10원, 같은달 29일 저점인 1천168원선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이 밑으로는 작년 7월22일로 거슬러 올라 1천164원선으로 낮아진다.
저항선들은 전날 종가인 1천173원, 1천175원에 이어 5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1천176.50원 등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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