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재료점검> 외국인 주식 순매수 對 당국 개입
  • 일시 : 2003-08-22 14:01:23
  • <서환-재료점검> 외국인 주식 순매수 對 당국 개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은 5천만달러 정도로 추정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과 외환당국의 개입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할 전망이다. 오후 지난 21일 1천500억원 가량을 기록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 중 절반에 해당하는 5천만달러 정도의 매물이 등장할 것이다. 오전 시장이 1억달러 이상의 외국인 주식 관련 매물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 물량이 유입되고 달러-엔이 오르지 않는다면 달러화는 1천170원선 붕괴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 반면 1천170원선에서 밀리면 앞으로 원화 강세 저지 방어가 힘들어지는 외환당국은 개입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외환당국은 오후 개장 직후 외환시장 안정용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 소식과 국책은행을 동원 시장에 충분한 경고를 보냈다. 이날 외환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자본유출입에 의해 환율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된다든지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환율 시장움직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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