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유로화 對달러 가치 전망치 하향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세계에서 외환 거래 규모가 가장 큰 UBS가 유로화 환율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UBS의 대니얼 캐차이브 외환 전략가는 21일 유로화의 1개월 후 전망치를 달러당 1.16달러에서 1.09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UBS는 또 3개월 후 유로화 전망치도 1.18달러에서 1.13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캐차이브는 "이날 오전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080달러선 아래로 떨어져 추가적인 달러화 매수세가 촉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적어도 한시적으로 유로화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미식축구장 두 개 규모의 트레이딩 플로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씨티그룹은 지난 7월14일 3개월 후 유로화 전망치를 유로당 1.13달러에서 1.10달러로, 6개월 후 전망치를 1.10달러에서 1.08달러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또 방크오브아메리카는 전날 유로화 전망치를 유로당 1.21달러에서 1.09달러로 내렸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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