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개입 규모 2억달러 정도 추산-은행권 딜러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은행권 달러-원 딜러들은 일중 외환당국의 개입 규모를 2억달러 정도로 추산했다.
이날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이 장중 꾸준한 물량흡수 움직임을 보였다"며 "장중 1억달러 넘게 장마감께는 1억달러가 못 미치게 달러화를 매수했다"고 추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이 1천170원선을 막아서려고 달러화를 1억달러 넘게 사들인 것 같다"며 "장중 시장에 경고를 자주 주지 못했던 것이 1천170원선 사수 실패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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