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전 개입으로 포지션 부족한 듯..↑1.20원 1천17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포지션이 오전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수 개입 영향으로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10분 현재 지난주보다 1.20원 오른 1천170.70원에 매매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당국의 개입으로 시장 포지션이 좀 모자란 듯이 보인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도 1억달러 정도 내외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후들어 달러화 하락시도가 있었지만 여의치 못했다"며 "달러화 레벨이 자꾸 이상하게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장직후 외환당국은 달러화 매수개입을 통해 1억-2억달러 정도의 달러화를 사들였다고 시장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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