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12개월래 1.26달러 약세 전망유지<골드만삭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골드만삭스가 12개월래 對유로화의 미국 달러화 가치가 유로당 1.2600달러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26일 짐 오닐 골드만삭스의 경제연구팀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에도 연방기금(FF) 금리를 연 1%대로 유지할 것이며 이는 달러 가치를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해외투자금의 유입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닐은 "반면 유로존은 내년 2.6%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유럽중앙은행(ECB)는 내년 6월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2%로 올릴 것"이라며 "이는 작년 중반부터 올 사이에 진행됐던 글로벌 달러 약세가 다음 1년 동안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미 경제는 경상수지 적자분을 보전하기 위해 하루 약 15억달러의 해외투자유입이 필요하다.
골드만삭스는 또 對유로화의 달러화 가치가 3개월래 1.18달러, 6개월래 1.24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씨티그룹은 3개월래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전망치를 기존 1.1000달러에서 1.0500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6개월래 전망은 1.0700달러로 유지하고 12개월래는 1.1000달러로 설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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