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아래 막힌 후 소강 분위기..↑1.20원 1,179.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위.아래 모두 막힌 후 소강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 상승한 1천179.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역외세력도 위.아래 모두 시도를 관둔 상태고 역내도 박스를 확인한 후 관망하고 있다며 다만 주말과 새로운 달을 앞두고 외환당국이 어떻게 개입할 지 모르는 막연함이 긴장상태를 유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말앞두고 지난 이틀간 급등락에 대한 피로감이 엄습하고 있다며 큰 변동은 없는 가운데 1천170원대 후반에서 횡보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어쩔 수 없이 쉬는 장"이라며 "시장이 이틀간 피(거래손해)도 적지않게 봤고 당국 개입도 종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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