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환시 직접 개입설...엔화 급등세 저지 성공 못해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BOJ)이 29일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했으나 엔화의 급등을 막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런던의 일본계 은행 딜러들은 BOJ가 미국 달러화를 달러당 117.00엔선과 116.40엔선에서 각각 매입했으나 현재 달러화는 116.30엔 부근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한 딜러는 BOJ의 개입이 장애물보다는 과속방지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5엔선으로 떨어질 경우 추가적인 개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달러화는 일본 재무성이 8월에 직접 외환시장 개입이 없었다고 밝힌 후 한때 3개월래 최저치인 116.14엔까지 하락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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