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눈치 장세 지속..↓2.80원 1,17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눈치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분 현재 지난주보다 2.80원 내린 1천175.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75원선에서 국책은행 매수세가 등장해 개입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며 점차 늘어난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로 인한 하락압력을 막아서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현 상황에서 1천175원선 붕괴시도가 가중되고 있지만 실제 물량유입이 가중되고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에 자극받은 심리적인 하락압력이라면 장마감께 '숏 커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만 지속적인 기조는 하락우위가 될 전망"이라며 "추석전 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등 물량부담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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