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엥도수에즈, '원화 이자율 옵션' 판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은행인 크레디아그리꼴엥도수에즈(CA엥도수에즈)의 한국지점이 본사로부터 '원화 이자율 옵션 북'운용 승인을 받고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1일 이진혁 CA엥도수에즈 서울지점의 자금담당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내부적으로 관련부서 셋업과 크레딧 라인 승인이 떨어졌다"며 "벌써 몇 개 은행으로부터 프라이싱을 해달라는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준 CA엥도수에즈 원화 이자율옵션담당 부장은 "채권 발행자에게는 발행비용 절감혜택을 주고 채권 투자자에게는 현재의 시장 수익률 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화이자율옵션 상품 중 대표적인 콜러블(callable) 옵션은 이자율스왑 거래에서 은행과 거래 상대방과의 콜 옵션 거래를 통해 저금리에도 시장상황에 따라 거래상대방이 고금리의 이자를 수취할 수 있게 한다.
또 일종의 이자율 레인지를 정해놓는 '버뮤다', 특정 조건이 달성되면 이자율을 차례차례 올려 받을 수 있는 '스텝-업', 때에 따라 변동금리 수취자를 바꾸는 '리버스 플로터' 등의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