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위앤화 절상 대비에 무덤덤..거래소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달러-엔, 유로-달러 등 메이저 통화들이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으로 가중되는 위앤화 절상압력을 반영함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옵션시장은 거래소강 상태를 지속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달러-엔, 유로-달러 등이 큰 폭으로 움직이며 위앤화 절상에 대비하는 양상이지만 달러-원 현물과 옵션시장은 잠잠하다"고 전했다.
강 팀장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앤화 3개월물 풋 옵션이 5천만달러 어치가 거래되는 등 해외에서는 위앤화 절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나 서울 환시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일시적인 충격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달러-원도 서서히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물 6.4/7.3%, 2개월물 6.8/7.5%, 3개월물 7.1/7.8%, 6개월물 7.7/8.6%, 1년물 7.8/8.6%였다가 이날 1개월물이 6.4/7.3%로, 2개월물이 6.5/7.5%로, 3개월물이 7.1/8.1%로, 6개월물이 7.7/8.7%로, 1년물이 7.7/8.8%로 움직였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전날 0.0/0.35%에서 0.0/0.4% 로 '콜 오버'를 유지했다.
한편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8.7/8.9%에서 9.1/9.3%로 올랐고 R/R 은 전날 1.3/1.5%에서 1.5/1.8%로 '풋 오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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