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추가 상승 우려..↓1원 1,17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증가 등으로 1천172원을 향해 하락하고 있으나 달러-엔의 추가 상승 가능성으로 추가하락이 막히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9분 현재 전날보다 1원 내린 1천173.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75원 선 위에서 업체 네고가 많이 실렸다고 알려졌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대기매물로 시장에 마인드가 과매도(숏)인 상황과 부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를 감안하면 1천173원선이 깨질 여지가 있다"며 "하지만 달러-엔이 다시 재상승 기미를 보이고 시장의 마인드가 한쪽으로 기운 것을 봤을 때 달러화가 자율 반등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확연한 공급우위 수급을 고려했을 때 달러-엔 상승만큼 서울환시의 달러화가 쫓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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