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물량부담 연장선..↓1.70원 1,17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오전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부담 분위기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 내린 1천171.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900억원대에 달하고 있고 오후에도 1억달러 내외의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이 추정돼 매물부담을 누를 수요나 기타 요인 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당국의 개입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1천171원선 이하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시장에 대기물량을 감안해 미리 구축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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