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로 상승..↑2.80원 1,17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으로 올랐으나 대기매물부담으로 1천174원 이상으로 추가상승하지 못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50분 현재 지난주보다 2.60원 오른 1천173.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주말동안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달러-엔이 116엔대에서 117엔대 초반으로 상승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70원선 바닥을 다시 차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지난주 후반 거의 4천억원에 달했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주초에 대기된데다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체들의 네고도 나올 여지가 있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1천174원 근처에 5일 이동평균선과 1천175원대의 2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선 역할을 할 것이다. 지지선은 1천170원선, 1천165원선 등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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