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도 대기로 상승 둔화..↑3.10원 1,17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173원 위에서 대기된 역외매도주문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지난주보다 3.10원 오른 1천173.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73-1천173.50원에 역외세력의 매도주문이 대기하고 있다며 큰 투자은행들은 아니지만 역내시장의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 등의 실수요가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역외매도 소식은 은행권의 상승 심리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점차 늘어나 달러화 방향은 위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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