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태풍 '매미' 피해 중소기업 등에 긴급 자금지원(상보)
  • 일시 : 2003-09-15 13:57:31
  • 한은, 태풍 '매미' 피해 중소기업 등에 긴급 자금지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이 태풍피해지역 관할 지역본부에 총액대출한도 중 배정유보분 850억원을 오는 16일자로 긴급 배정해 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15일 한은은 태풍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총액한도대출(연 2.5%) 총 지원규모가 2천억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며 따라서 피해중소기업들은 금융기관 취급기준으로는 4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수출업체가 수출품 생산을위해 무역금융을 지원 받았으나 원자재와 생산시설 피해로 타업체를 통한 임가공 생산이 불가피한 경우와 항만,철도 등 물류시설 파손으로 인한 수출품 선적 등의 차질에도 가능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강릉 지역본부에 지난해 9월 태풍 '루사'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추가 배정한 총액한도 150억원의 기한연장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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