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따라 하락..↓1.80원 1,17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하고 있지만 1천170원선에서는 여전히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로 낙폭을 제한받고 있는 중이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내린 1천170.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역외는 매수에 나서고 있고 일본 외환당국도 개입의지가 후퇴하지 않았다는 의사를 다시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심리가 달러화 과매도(숏)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저가에서는 매수세가 나오고 있는 반면 역내 은행권은 엔화 강세에 맞춰 하락시도 욕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업체는 너무 조용하기 때문에 시장에 실제 매물이 얼마나 나왔는지 의문이 든다"며 "역내 은행권 심리가 한쪽으로 몰린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