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외신통해 입 열었으나 서울換市 약발 별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 당국자가 외신을 통해 서울 외환시장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으나 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외환당국은 이날 오후 원화 강세를 저지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달러-원 환율은 잠시 0.20원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내 곧 제자리로 돌아오는 등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10여분이 지난 후 달러화는 뒤늦게 0.40원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미달러화는 오후 2시56분 현재 전날보다 0.70원 오른 1천170.70원에 매매됐다.
이날 한 외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재정경제부의 윤여권 외화자금과장은 오후 2시44분경 "경제펀더멘탈과 유리된 지속적인 원화절상 크게 우려한다"며 "정부는 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안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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