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달러-엔, 美실업보험청구자수 발표 앞서 4개월래 최저
  • 일시 : 2003-09-18 21:18:37
  • <뉴욕환시-초반> 달러-엔, 美실업보험청구자수 발표 앞서 4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신규고용을 창출할 정도로 미국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줄 실업지표 발표를 앞두고 엔화에 대해 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18일 블름버그에 따르면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지난 5월19일 이래로 가장 낮은 달러당 115.27엔으로 떨어졌고 유로-달러는 유로당 1.1284달러에서 1.1291달러으로 상승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3주 동안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0만명을 넘어 것은 아직 미기업들이 해고추세를 끝내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아민 메켈버그 HVB그룹의 외환애널리스트는 "투자가들은 노동시장에 실망했고 이는 다른 호재들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며 "달러화의 가치 상승에는 노동시장의 개선 소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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