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銀, 엔 약세로 반등..↑0.40원 1,15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전재무관의 발언 영향으로 반락했다가 국책은행 매수세와 엔 약세로 반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7분 현재 전날보다 0.40원 오른 1천150.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사카키바라 일본 전재무관과 한국은행의 국정감사 자료에 나온 발언 등으로 1천150원선 하락시도에 나섰다며 하지만 엔화가 다시 122엔대로 약세를 보이고 국책은행에서 매수세가 나온 영향으로 1천151원선 위로 가파르게 올라섰다.
이들은 국책은행이 다소 강하게 매수주문을 냈다고 알려졌다며 당국의 1천150원선 사수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일본 재무관은 일본의 시장개입이 엔화 강세를 진정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달러-엔이 110엔을 하향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이후 달러-원 환율이 7월말 1천170원 후반 수준으로 내렸으나 수출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는 등 당시 환율 수준이 거시경제운용에 큰 부담을 주는 정도로 보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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