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출호조에 월말네고 기대..↓0.60원 1,151원
  • 일시 : 2003-09-26 09:52:43
  • <서환> 수출호조에 월말네고 기대..↓0.60원 1,15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25일까지 무역수지 흑자가 14억달러로 발표되면서 월말네고 물량이 많을 것이란 기대로 낙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20원 하락한 1천151.4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낮은 1천151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날에 비해 소폭 내려선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업체 네고 등으로 공급우위를 보일 것이라며 고점매도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점차 선진7개국(G7)의 성명에 대해 각국의 이해가 얽히면서 점차 효과가 희석되고 있고 일본외환당국과 우리당국의 개입 의지가 물러나지 않는 점을 볼 때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주말과 분기말을 앞두고 당국이 강한 종가관리 의지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으로 1천152.50원, 1천154.30원, 1천157.10원에 저항선이 촘촘히 배열된 반면 1천150원선 아래로 1천144원, 1천142원에 지지선이 위치해, 지지선간 간격이 넓다. 1천144원선과 1천142원은 각각 2000년 11월20일의 개장가와 같은해 10월31일의 고가이다. 한편 이달 25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7% 늘어난 132억6천400만달러로, 수입은 9.9% 증가한 119억1천300만달러로 각각 집계돼 무역수지는 13억5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작년 같은기간 무역수지는 2억400만달러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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