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 불구 시장 포지션 '애매'..↓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과 역외세력의 차액결제선물환(NDF)관련 매수세로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과 업체네고가 얼마나 더 나올지 애매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0분 현재 전날보다 0.50원 내린 1천151.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지금까지 시장 수급이 균형으로 보인다며 역외 매수세와 정유사들의 달러화 수요가 월말네고로 인한 하락압력을 상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추가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얼마나 나올지와 이에 따라 주말 앞둔 포지션 조정으로 은행권 및 업체들의 달러화 매도세가 얼마나 강할지가 관건이라며 이들 물량 규모에 따라 1천150원선이 지켜지며 한주를 마칠지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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