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통계국장 일문일답> 올 경상흑자, 전망치 웃돌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가 당초 전망치 20억달러를 훨씬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29일 오전 조성종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8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 설명회에 서 "올 경상수지 흑자폭은 당초 전망치를 충분히 웃돌 것"이라며 "9월에도 10억달러 내외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래 조성종 국장과 일문일답.
--8월 국제수지 특징은.
▲서비스수지 적자가 7월보다 축소됐으나 내용상으로는 어학연수 지급 등이 늘어나고 출국자수가 최대기록을 세웠다. 경상수지 흑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월말에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원유수입이 감소하는 등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9월 전망은.
▲9월도 수출이 호조다. 9월에도 한 10억달러 내외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 여행수지 적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줄어들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한은 경상수지 전망치는 수정해야 되지 않는가.
▲이런 추세라면 당초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20억달러를 훨씬 상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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