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상흑자, 당초 전망(20억달러) 휠씬 상회"-한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가 당초 예상치(20억달러)를 휠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조성종 경제통계국장은 8월 국제수지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8월까지의 누적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26억달러에 이른데다 9월에도 수출이 호전된 것을 고려하면 올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당초 전망치(20억달러)를 휠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특정 수치를 묻는 질문에는 "뭐라고 언급하기는 어려지만 당초 전망치를 `휠씬 상회할 것'"이라면서 "조사국에서도 조만간 전망치를 수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 조사국에서는 올해 경상흑자 규모가 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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