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대기매물 부담으로 오름폭 제한..↑0.60원 1,15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출발했으나 대기매물 부담으로 1천152원이상 못 올라서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원 오른 1천151.50원에 개장한 뒤 1천152원으로 올랐다가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오른 1천151.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뉴욕에서 110.75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이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설로 이날 아침 111.80엔선까지 급등했다며 서울 환시도 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전날 뉴욕증시 급등으로 거래소 증시가 반등하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업체들의 대기매물 부담이 심하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상승세가 제한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달러-엔 오름폭이 111.80엔에서 111.40엔대로 줄여지고 있는 것도 달러화 매수세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기술적으로 1천157원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이상 달러화의 하락추세는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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