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처럼 주표적 아니지만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한은총재
  • 일시 : 2003-09-30 14:57:14
  • 中.日처럼 주표적 아니지만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한은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중국과 일본처럼 미국정부의 주표적은 아니지만 환율조작국으로 지적될 수 있다고 말했다. 30일 박승 총재는 한은 국감장에서 정동영 국민참여통합신당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을 묻자, "일본과 중국을 표적하다 보면 우리나라가 도매금으로 같이 묶일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하지만 "한국이 미국정부의 주표적은 아니라"며 "대미무역흑자가 중국의 경우 550억달러, 일본 300억달러인데 비해 우리는 100억달러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총재는 이날 오전 위앤화 절상이 양면성은 있지만 종합적으로 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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