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환율 1천150원선 안정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한국은행은 30일 원-달러 환율이 1천150원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뉴욕시장에서 110엔대로 떨어졌던 엔-달러 환율이 현재는 118엔 후반으로 상승, 전날 동경시장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되고 있는데다 (서울외환)시장의 내부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1천150원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강세 영향으로 장중 일시적으로 1천150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 1천150원은 외환당국과 시장참가자들의 심리적인 경계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주는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12엔대를 유지하다가 주말 장마감 무렵 111엔대로 떨어진 뒤 전날 뉴욕시장에서 110엔대로 내려 3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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