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日개입, 당국개입 의지에 힘 실어줘..↑1.80원 1,15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일본 당국의 개입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40원 오른 1천152.5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오른 1천151.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일본정부와 중앙은행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개입에 나섬으로써 달러-엔이 111엔대로 상승했다며 이 여파로 서울 환시의 개장가가 전날 종가보다 높이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해 우리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수세가 미약하다며 재경부의 당국의 엔-원 디커플링 유도 발언과 더불어 당국의 환율 하락 방어개입이 힘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전날 일본당국의 개입에도 달러-엔이 초기 오름폭을 장중 다 잃었던 상황과 당국이 막아줄 때가 보유 달러화를 처분할 기회라는 업체들의 매도심리로 달러화 상승폭도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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