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9월 고용지표 호조로 對유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3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9월 미국의 고용이 8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하고 실업률이 6.1%로 안정됐다는 소식에 유로화에 대해 상승하고 엔화에 대해서는 낙폭을 줄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5만7천명 늘어났다. 고용이 증가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ABN암로의 그레그 앤더슨 외환 전략가는 "달러화가 과매도 상태에 있다가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매수세를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9월 고용이 2만5천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6.2%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달러당 1.1611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696달러에 비해 0.0085달러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0.74엔으로 전날의 110.71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화는 한때 110.27엔까지 떨어졌으나 고용지표 호조로 전날 수준을 회복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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