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추가 강세 가능성 유로보다 높아<다이이치강교자산운용>
  • 일시 : 2003-10-06 13:25:34
  • 엔 추가 강세 가능성 유로보다 높아<다이이치강교자산운용>



    (서울=연합인포맥스) 다이이치강교자산운용은 6일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은 미국 달러화의 對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보이나 엔화의 움직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6일 말했다. 후지사와 유스케 펀드매니저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올 초부터 지난 5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면서 "이로 인해 시장은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엔화의 對달러 상승 가능성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들어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0% 평가절상된 반면 엔화는 7.1% 절상된 데 그쳤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현재 유로화가 현 수준에서 추가 절상된다면 유로존 경제가 상당히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반면 엔화의 對달러화 강세는 기껏해야 지난 달부터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화 강세현상은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 직후 성명에서 유연한 환율정책을 촉구한 이후 본격화됐기 때문에 유로화와는 달리 엔화 가치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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