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6천만달러 외인 순매도+개입 의심 매수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 6천만달러 짜리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매입세와 개입의심 매수세가 등장해 달러화 오름폭을 올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3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오른 1천152.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커스터디'를 하는 외국계은행들에서 5천만달러에서 6천만달러 정도에 이르는 달러화 매수세가 일어났다며 여기에 모시중은행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여 당국 개입으로 의심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장초 당국의 강한 개입 의지 표현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매도심리가 얼어붙었다며 하지만 전날 4천억원이 넘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매물화될 것이기 때문에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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