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日 금융상 발언 후 109.50엔대로 재차 하락(상보)
  • 일시 : 2003-10-08 08:55:44
  • 美달러, 日 금융상 발언 후 109.50엔대로 재차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 달러화가 일본 고위관계자의 발언으로 엔화에 대해 강력한 지지선으로 형성된 달러당 109.50엔대로 재차 하락했다. 8일 오전 8시53분 현재 도쿄환시에서 달러화는 일본 금융상의 발언으로 매물이 나와 109.54-.60엔을 기록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금융.경제재정상이 '엔화 강세'가 '셀링재팬(일본매도)'보다는 낫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헤이조 금융.경제재정상은 해외 투자자금의 지속적인 일본증시 유입이 엔화 강 세를 촉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엔화가 강세를 띠는 것이 셀링 재팬 현상이 일어나 는 것보다는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재계에서 엔화 상승세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개입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다만 정부는 환율의 급등락이 시장내 혼란을 초래하 는 상황을 막을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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