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35개월만에 최저치..1,14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이 엔화 강세 영향으로 3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기록된 달러-원 저점인 1천148.30원은 지난 2000년 11월17일 종가인 1천141.80원 이후 가장 낮다.
달러-원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일본당국의 개입관측에도 불구, 109.35엔으로 지난 2000년 1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2주간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지켜지던 1천150원선을 깨고 내렸다.
한편 지난 2000년 11월17일 당시 달러-엔은 108.94엔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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