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1,148원선 지키려는 의중 감지'..↓3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당국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1천150원선이 무너진 뒤 1천148원선에 다시 지지선을 설정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감지됐다.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148원선이 깨지자 등장한 강한 매수세로 1천148원선 위로 끌어 올려졌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1천147.50원으로 빠지자 모시중은행 두 곳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왔다며 이들의 매수세로 달러화가 1천148.60원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시중은행 두 곳의 매수세가 당국의 의지를 싣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하지만 역내외에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기매물부담도 있는 만큼 1천148원선 사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원 낮은 1천148.10원에 매매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