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당 1.2달러 넘지 않는 한 유로강세 문제 없어" <獨 재무차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칼 딜러 독일 재무차관은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달러선만 넘지 않는다면 유로화의 상승은 걱정거리가 아니라고 8일 밝혔다.
딜러는 "외환시장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유로화가 유로당 1.15-1.20달러 범위에서 유연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유로화 강세가 우려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공식 예상치에 비해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딜러는 밝혔다.
딜러는 올 상반기 경제가 정체 상태였기 때문에 3.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1.5%의 경제성장률이 나타나야 전체 성장률이 0.75%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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